정청래 “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홀로다”

입력 2016-04-18 14:3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론인들게 고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 홀로다"라며 "불의에는 격노하는 정의파다"라고 스스로를 규정했다.
 정 의원은 "내 이름앞에 친노니 친문이니 당신들만의 해석을 떼라"라며 "나는 정당민주화를 위한 독립운동을 할 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독립운동하는 사람에게 해방후 무슨 자리 차지할거냐?고 묻지마라!"라고도 했다.
 앞선 글에선 정 의원은 "5인방이 누구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침부터 기자들이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OOO, OOO, OOO, OOO, OOO 이름을 죽~부르면서 이사람들 아니냐?고 묻는다"라고 했다.
 이어 " 나는 그냥 씨익~웃었다...기자들도 대체적으로 정확하게 알고있는듯 했다. 여러분들도 한번 맞춰보시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