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체제 첫 합의,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열기로

입력 2016-04-18 11:32 수정 2016-04-18 12:56
여야 3당이 4월 21일부터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가진 회동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어 계류 안건을 다루기로 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3당 원내대표가 합의를 해 4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며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게 93건으로 20대 국회가 시작하기 전에 마무리를 잘 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