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에 대해 “총선 민의에 대한 인식이 안이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현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 정도 인식으로 경제위기가 극복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청와대부터 정부 전체가 확 바뀌었다는 것을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정도로 반성하고 변화하지 않는 이상 국회의 협조도, 경제 활성화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국민의당 "박근혜 대통령, 총선 민심에 대한 인식 안이"
입력 2016-04-1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