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더민주나 잘하시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더민주 김종인 대표께서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박지원 등 내분이 있을 거라 말씀하셨네요”라며 “애들 말에 ‘너나 잘 해'란 말이 생각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민주나 잘하시길 바란다”며 “친문세력과 김종인 세력의 알력이 저희들 눈에는 보인다”고 꼬집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박지원 "더민주, 너나 잘해"
입력 2016-04-18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