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문희준에게 찾아가 사과했다
1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 런닝맨 A/S’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스트 중 굴욕을 안겼던 이들을 찾아가 사과했다.
네 번째 사과 상대로 문희준을 찾아갔다.
과거 김종국은 미션을 하던 중 문희준에 “뚱땡이”라고 소리를 질러 굴욕 별명을 안겼다.
문희준은 “이후에 검색어에 ‘뚱땡이’가 나타난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그런 별명을 만들어서 죄송하고 특히 속상해하신 어머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문희준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손녀딸이 아들만 보면 ‘뚱땡이’라고 한다”고 속상해 했고, 김종국은 “내가 책임지고 살 빼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김종국, 뚱땡이 발언 사과 “책임지고 살 빼게 도와주겠다“
입력 2016-04-17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