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이광수에 “힘들 때 잡아주고 받아줘서 고마워” 눈물

입력 2016-04-18 05:30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지효가 속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 런닝맨 A/S’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에게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는 “지금 있는 이 자리가 내 자리가 맞는지 약 2년 정도 방황했다. 그래서 초반에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그 시간이 너무 미안했다”면서 “매일 울고 그만하겠다고 너한테 말했었는데 잘 잡아주고 받아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광수도 “나는 너무 누나한테 막 할 때가 많다. 지낸 시간이 많아서 이렇게 행동하면 상처 받을 것을 아는데 재밌게 하고 싶어서 막 행동 할 때가 많았다. 너무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