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관광객 수송을 위해 정기편 220편 외에 임시편 51편이 투입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7일 밝혔다. 공급좌석은 정기편 220편이 4만3093석, 임시편 51편이 1만1610석이다.
제주공항에 강풍이 불고 난기류가 발생하면서 전날인 16일 제주 출발 136편, 도착 145편 등 총 281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에 발이 묶인 여행객은 약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공항기상대는 강풍경보는 17일 오전 8시까지, 난기류는 17일 10시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제주 여행객 임시항공 특별수송
입력 2016-04-17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