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오카 정체불명의 '거품'

입력 2016-04-17 08:40 수정 2016-04-17 09:30
일본 규슈(九州) 후쿠오카(福岡)현 남부 지역 일부 거리가 정체불명의 하얀색 거품으로 가득찼다.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쯤 규모 7.3의 강진이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지 몇 시간 후에 성분이 불분명한 흰 거품이 도로에 목격됐다.

거리에 난데없이 넘쳐나는 흰 거품을 본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 등에 올리면서 미스터리한 흰 거품 사진은 인터넷에 확산됐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지진으로 인해 지하 수도관이 터지면서 거품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등의 추측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