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릴 예정이었던 SK-kt(수원), 넥센-KIA(광주), LG-한화(대전), 삼성-두산(잠실), 롯데-NC(마산) 등 프로야구 5경기가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광주는 오후 5시 전에 취소됐고, 수원은 30쯤 지연이 된 후에야 최종적으로 취소가 확정됐다.
잠실도 우천으로 경기가 계속 지연되다가 김재박 경기감독관이 오후 5시46분 우천순연을 결정했다.
대전 경기는 1회초 LG 공격 도중 우천 중단이 선언됐고, 5시36분쯤 우천 노게임으로 결정났다.
롯데와 NC의 마산경기는 오후 5시 예정대로 시작됐지만 2회말 NC 공격 도중 비로 인해 중단된 됐고. 오후 6시쯤 노게임이 선언됐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굵어지는 빗방울에 프로야구 5경기 모두 취소…팬들은 섭섭
입력 2016-04-16 18:20 수정 2016-04-16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