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우리 아이를 지키는 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어 “총선으로 어수선하지만 별이 된 아이들을 기억하는 일에는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일제히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진상 규명을 강조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새누리 “세월호 아이들 기억하는 일에 정치적 계산 없어야”
입력 2016-04-1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