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 재발 막도록 제도정비, 진실규명하겠다”

입력 2016-04-16 14:40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세월호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참담한 희생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경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진실 규명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진실을 밝히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