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세월호 자욱한 안개, 이제 걷히길...

입력 2016-04-15 23:18 수정 2016-04-16 00:34
잔인한 4월이 다시 왔다. 참사가 일어난 지 2년이 흘렀지만 세월호는 아직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다. 함께 아파하고, 그 날의 슬픔을 잊지 않는 것은 남겨진 우리 모두의 몫이다.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안개가 자욱해 희망의 등대가 희미하게 보인다. 진도=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