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20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의 무안 남악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면서 “현재 수사중이라 공직선거법위반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당선인이 수개월 전 신민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서 후원회장인 A씨로부터 부적절한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호 기자
檢,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 선거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6-04-15 21:30 수정 2016-04-15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