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박종천(56) 감독이 부천 KEB 하나은행에 남아 사령탑을 이어 맡는다.
하나은행은 15일 박종천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박종천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하나은행과 계약이 만료됐다.
박종천 감독은 지난 시즌 하나은행을 이끌고 정규리그 20승15패를 거뒀다.
박종천 감독은 하나은행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놓았고 준우승을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신한은행에 새 둥지를 튼 신기성, 정선민 코치를 대신해 이환우, 김완수 코치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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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박종천 감독, 하나은행과 2년 재계약
입력 2016-04-1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