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진주’로 알려진 아역배우 김설이 야구장에서 시구에 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아역배우 김설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설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진주 역을 맡아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말투 등으로 인기를 얻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두산베어스는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에 김설이 시구자로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김설 양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구를 하니 정말 기쁘다. 예쁘게 봐 주세요”라며 시구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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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진주’ 김설, 17일 잠실 두산-삼성전 시구자 선정
입력 2016-04-15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