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사진사 30명 모집, 5~12월 활동

입력 2016-04-15 13:44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할 ‘공원사진가’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원사진사는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중랑캠핑숲에서 다채로운 공원의 풍경을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공원사진사들에게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주 월요일) 오후 7~9시에 사진촬영기술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좌는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며 공원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진을 찍는 기술과 사진기 이용 및 촬영기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공원사진사에게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상시 제공하며 해당 공원에 출사를 나갈 경우 촬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로 이메일접수(usee22@seoul.go.kr)와 방문접수 둘 다 가능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