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나만의 영웅을 개성 넘치는 봉제 아트포이로 표현한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획테마전시실에서 지난 14일 개막한 이 전시회에는 봉제아트 작품 70점이 전시된다. 이중 나만의 슈퍼 히어로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출품한 작품은 53점이다. 스파이더맨이 6점, 토르가 4점, 아이언맨과 번개맨이 각각 3점이다. 가족 등 지인을 주제로 한 작품도 17점 출품됐다. 입체로 제작된 관련 조형물도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 관람이다.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를 공동기획한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영웅들을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나만의 영웅’ 봉제인형으로 표현한 ‘마이 리틀 히어로전’ 애니센터서 개최
입력 2016-04-1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