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영웅’ 봉제인형으로 표현한 ‘마이 리틀 히어로전’ 애니센터서 개최

입력 2016-04-15 13:47
왼쪽 사진은 마이 리틀 히어로전에 전시될 작품을 들고 있는 김다은 학생(왼쪽)과 이해옥 코코자닷컴 대표. 오른쪽 사진은 마이 리틀 히어로전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나만의 영웅을 개성 넘치는 봉제 아트포이로 표현한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획테마전시실에서 지난 14일 개막한 이 전시회에는 봉제아트 작품 70점이 전시된다. 이중 나만의 슈퍼 히어로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출품한 작품은 53점이다. 스파이더맨이 6점, 토르가 4점, 아이언맨과 번개맨이 각각 3점이다. 가족 등 지인을 주제로 한 작품도 17점 출품됐다. 입체로 제작된 관련 조형물도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 관람이다.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를 공동기획한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영웅들을 마이 리틀 히어로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