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100인’에서 한국의 남성그룹 빅뱅(지지율 2.9%)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당 경선 주자 버니 샌더스(3.3%) 상원의원이 차지했다.
순위에서 3위는 미얀마의 새 외교장관이 된 아웅산 수지(2.2%) 여사, 4위는 버락 오바마(2.0%), 5위는 파키스탄의 10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 자이(1.9%)가 차지했다.
이어 공동 6위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오바타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각 1.7%의 지지를 얻었다.
7위는 영국 배우 엠마 왓슨(1.6%), 8위는 영국의 가수 아델(1.5%)였으며 공동 9위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소설 해리포터 작가인 J. K 롤링(각1.4%)이, 10위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미국 가수 비욘세가 각 1.3%의 지지를 얻어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