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손정빈 채윤태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14일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집단 사퇴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어 지도부 집단 사퇴를 결의했다.
오는 6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까지 당 지도부를 대신할 비대위는 원유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도부는 김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었다.
이정현 안대희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이들은 회의 시작 40여분만에 전원 사퇴 및 원유철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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