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새누리, 총선 후 첫 조치는?…유승민·윤상현 등 복당 허용

입력 2016-04-14 21:58
새누리당은 14일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한 무소속 당선인들에 대한 복당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무소속 당선자 입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면서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 보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에게 문호를 대개방 해야 한다는 데 최고위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개혁적 보수'를 자청했던 유승민 의원의 복당도 사실상 허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시스】김동현 손정빈 기자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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