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경기중 어지럼증으로 병원행

입력 2016-04-14 21:04 수정 2016-04-14 21:13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석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새로운 시즌 각오를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6회 한화 김성근 감독이 자리를 비운채 경기가 진행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이 클리닝 타임때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기침도 심하고 몸살 기운이 심하다”고 알렸다.

김성근 감독이 보이지 않자 주심은 한화 더그아웃에 문제를 제기했고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앉혔다.

경기는 8회말 현재 두산이 한화를 16대 2로 앞서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