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에 아쉬움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종영 감사 편지

입력 2016-04-14 20:49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배우들이 종영을 앞두고 자필 감사 편지를 남겼다. 최원영, 이민정, 정지훈, 이하늬, 오연서, 윤박, 이태환 등은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 인증샷’을 전했다.

악역을 맡은 최원영은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강인한 엄마 역할을 맡은 이민정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이민정 드림”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오연서는 “홍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해주세요! 아잉~"이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선사했다. 정지훈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태환은 “여러분! 지금까지 승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와요 아저씨 파이팅!!”이라며 패기 넘치는 글을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14일 15·16회를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