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29)가 중국 인기배우 양양(24)과의 열애설에 다시 휩싸였다.
14일 중국 연예매체 전민성탐은 빅토리아와 양양이 지난해 여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빅토리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토리아가 중국에서 촬영 중이라 연락이 힘든 상황”이라며 “본인에게 확인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견진기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빅토리아와 양양은 절친한 동료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007년 아역으로 데뷔한 양양은 드라마 ‘선풍소녀’ ‘화개반하’, 영화 ‘좌이’(2005), 웹드라마 ‘도묘필기’ 등에 출연한 중국 톱스타다. 지난달 광고 촬영 차 한국에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빅토리아는 지난해 중국에 개인공작실을 설립하고 현지 활동에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매니저가 양양의 매니지먼트도 맡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빅토리아, 中톱스타 양양과 또 열애설… “벌써 1년”
입력 2016-04-1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