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구소 18~20일 제11회 예수목회세미나 개최

입력 2016-04-14 16:38 수정 2016-04-14 16:44

한국기독교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마리스타수도원에서 '예수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제11회 예수목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목회세미나는 한국기독교연구소의 연례 교육프로그램으로 목회자들과 함께 예수회의 원형을 연구하고 목회현장에 적용할 방법을 토론한다.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첫째 날에 열리는 주제강연은 한인철(연세대 교목실장, 한국기독교연구소 예수목회세미나 준비위원장) 목사가 '예수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둘째 날에는 조태연(호서대 전 교목실장) 박사가 ‘초기 예수운동의 다양한 원형 탐구(가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에서는 ‘시대읽기’와 ‘교회읽기’라는 전문가 특별강연을 마련해 이 시대의 사회와 교회를 평가 및 진단해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 질문하며 예수목회의 나아갈 방향을 찾아본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