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충진교회(박원택 목사)는 교회설립 38주년을 맞아 고신대 전광식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한 뒤 고신대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광식 총장은 설교를 통해 ‘신앙생활의 원칙’을 강조했으며, 박원택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 일꾼 양성을 위해 고신대가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충진교회는 주님의 제자되어 민족과 열방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성령의 공동체란 사명을 가지고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다운공동체교회(박종국 목사)는 고신대가 추진하는 무척산기도원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지난 3월 500만원에 이어 추가로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종국 목사는 “무척산기도원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로 훈련받는 영적 쇄신의 장소로 거듭나는 곳이 되길 바라며, 귀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울산시 남구 다운공동체교회는 영혼 구원해 제자삼아 세대를 통합하고 일터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를 사명으로 삼고 지역과 직장을 섬기며 아름다운 열매 맺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포항충진교회,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6-04-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