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김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선거 참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김무성 총선 패배 책임지고 당 대표 사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입력 2016-04-1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