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 극장가 승리는 ‘시간이탈자’가 차지했다.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주연의 ‘시간이탈자’는 672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15만585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23.7%를 차지했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로 11만3894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405만7424명을 기록했다. ‘헌츠맨: 윈터스 워’가 11만1540명으로 3위에 올랐고 1위를 달리던 ‘날, 보러와요’는 10만3221명으로 4위로 밀려났다.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호흡을 맞춘 ‘해어화’는 7만4120명으로 5위에 그쳤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총선 극장가 승리는 ‘시간이탈자’ 15만명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6-04-14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