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대 총선 개표 결과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권석창(49) 후보가 당선됐다.
정치 신인인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46) 후보와 20년 만에 세 번째 총선에 나섰던 국민의당 김대부(54) 후보를 여유 있게 제쳤다.
4선의 송광호 전 의원이 중도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제천·단양에는 예비후보 12명이 난립하면서 혼탁선거로 치달았지만 본선에서는 다른 어느 선거구보다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당선 확정] 제천·단양 권석창 후보 금배지
입력 2016-04-1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