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대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심 당선인은 “총선 이후 대한민국 정치의 새 판을 짜라는 강력한 주문이 들어있는 투표결과”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심 당선인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어르신들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는 정치, 무엇보다 노동자 서민의 따뜻한 밥그릇을 챙기는 정치를 꼭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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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정]심상정 후보 "총선 결과는 대한민국 정치 새판 짜라는 주문"
입력 2016-04-13 22:38 수정 2016-04-13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