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서 강원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철규 당선인은 “이철규의 당선은 동해·삼척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잘못된 밀실공천에 분노한 시민정신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동해·삼척 시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며 “자발적인 시민정신의 부활이자 진정한 민의가 반영된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낙후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을 원했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당선 확정] 이철규 당선인 "밀실공천에 분노한 시민정신의 승리"
입력 2016-04-13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