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서울 노원병)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50.6%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32.2%)를 꺾을 것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는 앞서 여러 차례 진행됐던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상당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격전 지역] 안철수, 이준석 추격 따돌리고 당선 예측
입력 2016-04-13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