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후 5시 53.5%… 19대 총선보다 높다

입력 2016-04-13 17:30 수정 2016-04-13 17:32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캡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완료를 1시간 앞둔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3.5%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총 4210만 398명 중 절반을 조금 넘는 2251만 7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49.3%였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투표율은 19대 총선 투표율(54.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60%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59.4%)과 세종(59.3%) 역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최저 투표율은 대구로 50%다. 서울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54.5%로 집계됐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