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신진호·농구 장민국 등 20명, 상무 입대 확정

입력 2016-04-13 16:06
FC서울 미드필더 신진호. 뉴시스

국군체육부대가 13일 홈페이지에 2016년 2분기 1차 종목별 국군대표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밝혔다.

축구 종목에서는 FC서울 미드필더 신진호를 비롯해 윤영선(성남FC), 유준수(울산), 박준강(부산) 등 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1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농구 종목 합격자는 장민국·박재현(이상 삼성), 정희재(KCC), 박지훈(동부), 배수용(모비스), 김현수(KT), 김윤태(KGC), 한호빈(오리온) 등 8명이다. 가드 4명과 포워드 4명을 선발했다.

배구는 김현웅(화성시청), 김재훈(현대캐피탈), 심경섭(OK저축은행), 고준용(삼성화재), 임형섭(한국전력), 조국기(OK저축은행), 권준형(한국전력) 등 7명이 합격했다.

육상은 마라톤의 박요한(제천시청)이 합격했다. 사격 종목 합격자는 없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