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민의 시그널 보내야 정치 변합니다”

입력 2016-04-13 15:17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전과 정책은 없고, 막말과 권력투쟁만 있는 선거'
'사과와 읍쑈, 눈물로 국민을 협박 한 선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래를 이야기 해야 합니다"라며 "희망을 노래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잘못된 선택과 기권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다시 일상과 삶을 견뎌 내야 하는 국민일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꽃은 피어야 하고 바람은 불어야 하듯 선거는 참여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박 시장은 "포기하지 않아야 미래가 바뀝니다"라며 "국민의 시그널을 보내야 정치가 변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