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2시 현재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780만147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42.3%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37.2%였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투표율은 19대 총선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9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54.2%였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0.1%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48.8%)과 광주(45.6%)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과 비슷한 42.2%로 집계됐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20대 총선] 2시 현재 투표율 42.3%…호남 지역 투표율 높아
입력 2016-04-1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