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화오븐 신제품 출시

입력 2016-04-13 10:39

삼성전자는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삼성 직화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 열풍을 활용해 조리시간을 최대 반으로 단축시켜주는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직화오븐은 화이트 컬러 특유의 깔끔함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우러져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35ℓ의 국내 최대 용량과 지름 380㎜의 커다란 회전판을 갖춰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 크고 많은 양의 음식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

또 99.9%의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으로 화덕이나 뚝배기와 같은 효과를 내는 ‘세라믹 조리실’은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게 만들어 더욱 촉촉한 요리를 완성해준다.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160가지의 자동조리 코스가 제품에 내장돼 있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출고가는 65만원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