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이상일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목사는 “사람이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현재의 삶이 달라지듯이,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감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의 삶이 분명히 달라지기를 기대한다”며 “고신대가 기독교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광식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고신대가 믿음의 선진들의 본을 받아 세상의 빛들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조력을 요청했다.
한편 고신동문장학회(이사장 이환봉) 손상률 목사(서울후암교회 원로목사)도 고신대를 방문해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여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철저히 순종하며 비전을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되어 주기를 권면한다”며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고신동문장학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지도자 양성에 힘쓰는 고신대에 재학시절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말씀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6-04-1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