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김상현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상현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6회말 투런포를 때린 이택근에 이어 고척돔 2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KIA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홈런포를 때렸던 김상현은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7회초 현재 넥센을 2-5로 쫓고 있다. kt는 6회말 넥센 타선에 연속 안타로 4점을 허용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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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상현,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 시즌 3호
입력 2016-04-12 20:42 수정 2016-04-12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