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치곤, K리그 클래식 4R MVP

입력 2016-04-12 16:07
사진=뉴시스

울산 현대 김치곤(33)이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4라운드 MVP로 김치곤을 뽑았다고 밝혔다.

중앙 수비수인 김치곤은 지난 9일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에 결승골까지 성공하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베스트 11에선 공격수는 아드리아노(서울)와 황의조(성남)가 선정됐다. 이승현(수원FC)과 박준태(상주), 권창훈(수원), 심동운(포항)이 미드필더로 뽑혔다. 김치곤과 곽해성(성남), 이광선(제주), 이기제(울산)는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부문은 김용대(울산)가 차지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