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6월에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장급인 5급(사무관) 전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집합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조직 문화와 직원 만족이 행정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도한다.
시는 조직 부적응 직원도 재교육을 할 예정이다. 기준은 무단결근·상습적 지각 등으로 지탄받는 직원, 업무에 소극적이거나 태만한 직원 등이다.
시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심리검사,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동료나 직원을 대하는 태도나 근무자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보직 이동 등 인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조직화합을 해치고 지탄을 받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시 과장 전체 집합교육 실시
입력 2016-04-1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