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가 10주년을 맞아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SBS는 “다음달 1일 탄생 10주년을 맞는 컬투쇼가 ‘컬투쇼 더 무비’ 프로젝트를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컬투쇼는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 영화 제작사 아토ATO와 손잡고 단편영화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는 10분 분량의 단편으로 우문기 감독과 제작진이 선정한 청취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됐다. 배우 오정세, 박지영, 지수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SBS 관계자는 “지난 10일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 중”이라며 “향후 단편영화제에 출품하고, 공개 시사회 등을 통해 청취자와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두시탈출 컬투쇼'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나온다...오정세 박지영 지수 주연
입력 2016-04-1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