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겸 배우인 임동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포스터) 제작 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디오르골 커피하우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모노 드라마에 목소리 연기로 합류한 배우 정영숙 씨도 참석할 예정이다.
임동진 목사는 “공연에 대한 제작 발표와 함께 임동진 배우의 연기인생 50년,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인극 ‘그리워 그리워’는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하게 지내는 가족 간의 모습을 그린다. 가족간 사랑을 깨닫게 하고 서로의 이해, 화해를 이끌어가는 연극이다.
다음달 9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8일부터 예매를 개시한다. 티켓 가격은 4만~6만원. 프리뷰 공연은 30% 할인해 준다(1566-558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연기인생 50年' 임동진 목사…연극 무대 복귀
입력 2016-04-1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