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차량 운행 등 유류물품 지원한다

입력 2016-04-11 09:54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S-OIL)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중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대회 폐막 때까지 조직위의 차량 운행, 선수단 이동 등 활동에 필요한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때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동계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의 12개 경기장에서 15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국가적 차원의 큰 행사에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에쓰오일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