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11일 "배우 고아라씨를 공군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늘 오전 공군본부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배우 고아라씨의 경력과 이미지가 공군이 추구하는 4대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중 '도전'과 '전문성'에 부합하고, 앞으로도 공군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아라의 부친은 현역 공군 원사로, 30여년 동안 공군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종복을 입고 빨간 마후라를 맨 고아라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공군의 멋진 모습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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