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 우연을 가장한 깜짝 몰래카메라 성공 …멤버들은 조기 퇴근 결사반대

입력 2016-04-10 22:07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효주가 1박2일 멤버들을 속였다.

10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한효주를 만난 멤버들은 그를 섭외하기 위해 스케줄을 입수했다.

멤버들은 한효주가 해수욕장에서 화보 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만나러 이동했다.

그 사이 한효주는 멤버들의 커피에 소금을 타는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소금을 듬뿍 넣은 커피를 마신 멤버들은 경악했다.

이어 유호진PD는 “오늘 초대 손님 한효주씨입니다”라고 말하며 기내에서 벌어졌던 일이 우연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은 “나 너네랑 일 못 하겠다”고 헛웃음을 보였고, 데프콘도 “비행기에서 만났던 게 우연이 아니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유PD는 “퇴근 복물복을 하겠다”면서 “지금이라도 퇴근 할 수 있다”고 선언했고, 멤버들은 조기 퇴근을 결사반대하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