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멤버 설현이 송중기에 영상 편지를 남겼다.
10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설현의 솔직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오래 전부터 송중기의 팬이라고 밝혀왔던 설현은 “최근 한 시상식에서 송중기를 봤다. 그때 말이라도 걸어볼걸 그랬다”고 입을 뗐다.
이어 “주차장에 선배님이 계셨는데 인사하려고 옆에까지 갔는데 도저히 떨려서 못하겠더라. 직접적으로도 보지 못하고 흰자 위로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중기에 “저번에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인사를 드리러 갈테니까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섹션’ 설현, 송중기에 영상편지 “떨려서 인사도 못해… 흰자 위로 관찰”
입력 2016-04-1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