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6연승 신기록 달성… “이건 뮤직이 아니고 매직 수준”

입력 2016-04-10 21:04
사진=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방송최초 6연승을 기록했다.

10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월13일엔 투표하세요’가 27대 가왕 자리를 놓고 무대를 펼쳤다.

음악대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해 저음과 고음을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유영석은 “이건 뮤직이 아니고 매직 수준이다. 음악대장이 20주, 30주 갔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김구라도 “이제 그만했으면”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여름까지 가왕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결과 음악대장이 78표를 얻으며 12주째 가왕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음악대장은 “정말 감사하다. 오늘은 제 생애 가장 큰 축제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제 우상이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어서 무대를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