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황치열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영상 2편이 올라왔다. 나가수 최종무대에 가는 길을 촬영한 일명 '출근길'영상이다. 수많은 중국 팬들에 둘러싸인 모습에 한국 네티즌은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첫번째 출근길 영상에서 황치열은 한 건물에서 나와 구름떼 같은 인파에 놀랐다. 팬들은 황치열이 나가수에서 불렀던 노래를 불렀다. 황치열은 "너무 감동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첫번째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에서 오랫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했던 황치열은 지난해 3월 케이블 방송 Mnet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조금 알렸고, 이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