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오창석, 쇼리와 소꿉친구

입력 2016-04-09 01:00
사진=MBC ‘나혼자산다’

배우 오창석이 마이티마우스 쇼리와의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오창석, 엄현경의 싱글 생활기가 공개됐다. 오창석은 취미생활인 농구를 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했다. 체육관에는 래퍼 쇼리도 있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쇼리를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오창석은 “(쇼리와)제일 친한 친구”라며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오창석의 반전생활이 소개됐다. 농구시합을 앞두고 만화방을 찾아 익숙한 모습으로 만화책을 읽었다. 오창석은 “여섯 살때부터 만화책을 봤던 것 같다. 만화방도 아무데나 가지 않는다”며 “취향에 맞는 신간을 추천해주는 고수 운영자의 만화방을 간다. 쇼파의 편안함, 옆 자리와의 간격 등 인테리어도 따진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전혀 안그렇게 생겼는데 일상생활과 취미활동이 정말 친숙하다” “잘생긴 동네 만화방돌이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