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전투표 인증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8일부터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그룹 EXID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다. 투표소에 나타난 멤버들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선거일에 투표하려 했으나 멤버별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 사전투표일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사전투표를 마쳤다. 두 사람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3동 투표소에 미소를 짓고 나타났다.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우리부부 사전투표 완료. 다음주는 각자 드라마 촬영할 가능성이 높아 인터넷 검색 후 투표장으로”라며 “여러분 투표합시다. 우린 국민이고 주인입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밖에도 걸그룹 트와이스, AOA 민아, 스누퍼, 배우 지승현 등이 사진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서희수 대학생기자